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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동화사 방문… 교황청 불자 경축 메시지 전달
2016.05.13 | 조회수 798회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부처님 오신 날(5월 14일)을 앞둔 5월 11일 오후 3시 대한불교조계종 9교구 본사인 팔공총림 동화사를 찾아 종교 간 화합을 다졌다.교구 사제단을 비롯해 평신도 대표들과 함께 동화사를 찾은 조환길 대주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만나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가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효광 스님은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 불리는 ‘계영배’를 선물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교황께서 선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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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하느님' 성화 그리며 “여보 사랑해요”
2016.05.11 | 조회수 1116회
대전ME, 자비의 희년 맞아 가족 모임 매리지엔카운터 대전협의회(이하 대전 ME, 대표팀 이병대·이란희 부부, 최상순 신부) 가족들이 ‘자비의 하느님’ 성화를 그리면서 자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비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ME는 5월 5일 550여명의 ME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자비의 특별희년’ 맞이 가족 모임을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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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fun fun) 전례] (11) 성주간 예식
2016.03.22 | 조회수 549회
세라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신부님께서 사순시기에 단식, 기도, 자선을 통해 부활을 준비하라고 그러셨는데, 벌써 성주간이 다가왔네요. 민이 : 저도 그래요. 그런데 전례주년 중에서 성주간, 특히 성삼일이 그리스도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하던데, 왜 그런 건가요?티모 : 이천년 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고 나자렛에서 자라신 예수라는 인물이 ‘그리스도’, ‘메시아’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사건이 성삼일에 벌어지기 때문이지요. 세라 :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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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순교했나’에서 ‘삶과 영성’에 초점
2016.03.22 | 조회수 547회
병인순교 150주년 ‘갈매못 다섯 성인’ 관련 학술발표 대전·청주·수원 등 교구와 교구 내 성지 공동 주관 병인순교 150주년을 맞아 각 교구와 성지들이 순교성인들의 삶과 영성을 공동으로 연구, 발표하는 장이 마련됐다. 3월 12일 대전교구 대천성당에서는 ‘갈매못 다섯 성인의 삶과 영성’을 주제로 한 병인순교 15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 학술발표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례적으로 각 교구와 교구 내 성지들이 공동으로 기획, 지원한 장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학술발표회는 대전과 청주·수원·원주교구가 후원하고 대전교구 갈매못순교성지와 신리성지, 청주교구 연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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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순교했나’에서 ‘삶과 영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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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본당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글교실
2016.03.22 | 조회수 797회
대구대교구 구미 도량본당(주임 이경기 신부) 어르신 한글교실이 본당 및 지역 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한글 교실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에 개설되고 있는데, 현재 인근 주민을 포함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본당 신자 홍제봉(바오로)-이영미(실비아)씨 부부와 구미 성인문해교육 초등교원이 맡고 있다. 본당 사회복지 위원회에서도 차와 간식 제공 등으로 한글교실 운영에 함께하고 있다. 한글교실에 나오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와 6·25 ...